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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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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지식 칼럼
    건강지식 칼럼
    시정소식지 제490호(2021.5.27) 최첨단 3차원 유방 영상을 이용한 유방암 조기 진단 실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  3차원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로 작은 병소의 발견과 세밀한 조직검사를 실현한다.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0년 12월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에서 24만3천837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고, 그중 유방암은 여성암 중 1위(20.4%)였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전이가 되면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치료가 어려워진다.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말하는데 대부분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 따라서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없는 멍울, 겨드랑이 멍울, 유두 분비물 등이 있다면 의사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유방암은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통해 진단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은 지방보다 유선 조직이 발달된 ‘치밀 유방’을 많이 갖고 있어 정상적인 유선 조직과 종양으로 인한 미세 석회화가 모두 하얗게 표시돼 암 발견이 쉽지 않았다. 최근 첨단 3차원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유방촬영술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하기 어려웠던 미세 병변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기존 2차원 유방촬영술은 두 각도의 촬영만 가능하지만 3차원 유방촬영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15회 연속 촬영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검진 정확도를 높이고 재검사율을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의심스러운 석회화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조준해 조직검사를 바로 실시할 수 있어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3차원 유방초음파는 유방의 자연스러운 곡률에 알맞게 오목한 형태로 고안된 탐촉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방을 균일하게 압박하고 가장자리 부분도 영상의 투과도를 향상시켜 일반 초음파보다 작은 종양이나 미세한 이상 여부를 정확히 진단을 할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어 수검자의 심적 부담과 불쾌감 등을 줄일 수 있다.컴퓨터 기술 발달로 최첨단 3차원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는 다양한 각도에서 유방 영상을 촘촘히 얻어 작은 병소를 발견하고 세밀한 조직검사를 할 수 있어 유방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준다.​
    2021-06-08
  • 책 읽는 안산 4월 추천 도서
    책 읽는 안산 4월 추천 도서
    시정소식지 제488호(2021.3.25)  
    2021-04-08
  • 아기 이름 : 김유하(여) 출 생년월 : 2019년 7월
    아기 이름 : 김유하(여) 출 생년월 : 2019년 7월
    시정소식지 제488호(2021.3.25)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힘들었던 7년의 시간을 보내고, 믿기지 않게 천사 같은 아이가 찾아왔어요. 힘들게 찾아온 아이여서 산전검사를 할 때마다 걱정이 되었던 때 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개월이 되었네요.돌이 지나서도 걸음이 늦어 마음을 졸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신발장에서 자기 신발을 찾아와 나가자고 조르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유하야! 모든 게 부족한 엄마지만 사랑을 주는 마음 만큼은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게! 우리 예쁜 공주 김유하 너무 사랑해♡  최나단(상록구 이동)​
    2021-04-08
  • 아기 이름 : 최서호(남) 출 생년월 : 2020년 8월
    아기 이름 : 최서호(남) 출 생년월 : 2020년 8월
    우리 서호가 태어난 지 200일이 되었어요.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툰 엄마 아빠인데 여태껏 미열 한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아기에게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이제 서호는 의자에 앉아서 TV도 보고 고기를 넣은 이유식도 맛있게 먹고, 빨대 컵으로 물도 마실 줄 알고, 사운드 북을 읽어주면 ‘까르르’ 웃기도 한답니다. 소중한 우리아기 콩콩아~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늘 고마워. 앞으로의 모든 시간을 응원하고 함께 할게♡ 내 보물 우리 서호!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전주희(단원구 선부동)​
    2021-04-08
  • 아기 이름 : 김예온(여) 출 생년월 : 2021년 1월
    아기 이름 : 김예온(여) 출 생년월 : 2021년 1월
    시정소식지 제488호(2021.3.25) 첫째를 낳고 키우면서 둘째는 첫째보다 더 능숙하고 노련하게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둘째를 낳고 나니 첫째랑 성별도 다르고 성격, 행동 모든 게 다 달라서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았어요. 둘째를 낳고 정말 많이 배우고 알아가고 있답니다. 첫째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있어요. 동생이 울면 모빌을 끌고 와서 켜주고 공갈 젖꼭지도 물려줍니다. 때리는 건지 재우는 건지 알 수 없지만 토닥토닥 잠도 재워 주지요. 아이들이크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태온아, 예온아 엄마 아빠가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김다슬(상록구 이동)​ 
    2021-04-08
  • 오늘부터 나도 초등학생!
    오늘부터 나도 초등학생!
    시정소식지 제488호(2021.3.25)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엄마인 나도 덩달아 1학년이 된 느낌이다.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은 한 달이다. 초등학교 입학은 첫 학교생활의 시작이기에 학교란 ‘즐겁고 신나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아이와 설레는 ‘처음’을 함께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선일국민학교 1회 졸업생이었던 나의 시절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요즘은 학습 준비물도 대부분 학교에서 준비해 주고, 아이들이돈 걷을 일이 없도록 스쿨뱅킹이라는 것도 생겼다.특히 아이 인생의 첫 통과 의례인 입학식은 코로나 시대답게 운동장이 아닌 각 학급에서 학생들만 참석해 진행되었다 .나는 자녀가 하나뿐인데 특별한 아이의 입학식을 교문 밖에서 서서 지켜보고 있자니 이 시국이 참으로 얄궂다.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없던 준비물도 추가됐다. 바로 여분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이다.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만큼 부모로서 개인위생도 특히 신경이 쓰인다. 입학식 날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얼굴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을 넘어 의무처럼 되어버린 모습이 왠지 씁쓸하다.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 1년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 ‘백신 접종’이라는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기원하며 아이가 마스크를 벗고 등교하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며 서로를 응원해본다.“나의 사랑스런 딸 혜윤아!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 부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너도 그 사랑을 주변에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 강민정(단원구 선부동)​ 
    2021-04-08
  •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눈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눈
    시정소식지 제488호(2021.3.25) 올해 시청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장애인단체에서 일을 하게 됐다. 성인발달 장애인이 자립 활동을 하는 주간활동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이곳에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가 꿈인 친구도 있고 제과 제빵을 배우며 제빵사를 꿈꾸는 친구도 있다. 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화가가 꿈인 친구도 있고,천연비누를 만들며 꿈을 키우는 친구도 있다. 이 친구들은 영화관 이용 방법도, 마트 장보기도, 대중교통 이용 방법도 모두 반복적인 연습을 거쳐야만 사회에 나가 적응 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겨우내 얼었던 날씨가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지만 코로나19로 여전히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밥 한 끼를 먹으러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도움을 주는 선생님들 모두 두 배로 힘든 상황이다.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을 이용할 때면 지적 발달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라 행동이 거칠고 음식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표현 방법이 서툴 뿐 밥을 먹을 때마다 쳐다보는 부담스러운 시선에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알고 있다. 혹여 이런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본래 순 수하고 착한 친구들이니 예쁘게 봐주었으면 좋겠다.막상 나도 이곳에서 일을 해보니 우리 친구들은 참 열심히 살아간다. 아침마다 밝은 미소로 “선생님, 참 예쁘다”라고 인사하는 친구도 있고, 다소 길고 어수룩하게 보이지만 “밤새 안녕히 주무셨어요?”라며 멋지게 인사를 하는 친구도 있다. 또 자신이 어렵게 만든 작품을 자랑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제는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우리 친구들은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장애를 지녔지만 소중한 존재다.이 친구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응원해주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홀로서기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나도 이곳에서 일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는 눈을 지니게 됐다. 장애인을 보는 시선도 우리 친구들을 토닥이며 격려해주는 마음도 생겼다.저마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삶의 의지도 배워본다. ‘오늘 하루도 나는 할 수 있다’, ‘오늘 하루도 나는 행복하다’를 외치며 오늘 하루를 우리 친구들과 시작해본다. 박숙현(단원구 신길동)​
    2021-04-08
  • 건강지식 칼럼
    건강지식 칼럼
    시정소식지 제488호(2021.3.25) 100세 시대 치아관리 요령 자연치아 오래 보존, 관리하기 주동현열린치과의원 원장주동현 치의학 박사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누구나 100세 인생을 꿈 꿀 것이다.그러나 인간의 노화 반응은 제일 먼저 눈에 시력이 떨어지고 치아의 상실이 시작되면서 흔들리게 된다. 옛날 어르신들이 치아가 오복 중 하나라고 하시던 말씀이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닌 게 확실하다.치아는 유전적인 영향이 강해서 치주 병의 경우는 급격히 치조골이 상실되면서 옥수수 알 빠지듯이 쉽게 치아가 흔들리면서 빠지게 된다.그러나 21세기 치의학의 발달로 임플란트 시대가 열리면서 상실된 치아가 몇 개든, 어떤 위치에서의 치아 상실이든지 임플란트를 통해 완전히 회복 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임플란트 2개를 본인 부담금 30%로 할 수 있도록 해 비보험 일반 수가여서 비용 부담이 됐던 부분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다.자연 치아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스케일링과 정기검진을 하고, 필요 하면 치주 치료와 신경 치료를 통해 발치를 피하고 미룰 수 있다.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신경 치료를 받은 치아를 꼭보철 크라운을 씌우고서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신경 치료된 자연 치아는 정상 치아보다 훨씬 약해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 단단하고질긴 음식을 피해야 오래 쓸 수 있다. 자연 치아의 최대 적은 딱딱하고 질기고 끈끈한 음식이다. 예를 들어, 마른 오징어, 끈끈한 엿, 삼겹살 오도독뼈, 어패류의 작은 껍데기 등은 음식물을 씹을 때 치아를 파절 시키고 크라운 부위가 떨어져 나오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훌륭한 치과의사는 양치질이다. 식후 꼭 양치질을 하는 습관과 음식물을 섭취할 때 주의하여 자연 치아를 오래 보존하려는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란? 인체에 무해한 인공치아 재료가 사람의 턱 뼈와 잘 붙는 현상을 이용해 충치나 잇몸병으로 없어진 치아나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 미용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회복시키는 치료를 말한다.​
    2021-04-08
  • 책 읽는 안산 3월 추천도서
    책 읽는 안산 3월 추천도서
    시정소식지 제487호(2021.2.25) 이달의 주제 : 법이 쉬워지는 법 이야기  
    2021-03-02
  • 선물같이 찾아온 아기천사
    선물같이 찾아온 아기천사
    시정소식지 제487호(2021.2.25) 아기 이름 : 한영재(남) 출 생년월 : 2020년 6월 한창 결혼 준비로 정신없던 나날에 갑작스레 찾아온 우리 아들. 엄마, 아빠가 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우리에게 선물같이 찾아온 영재는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아기천사입니다. 한 팔에 쏙 들어왔던 아들이 어느새 혼자 힘으로 기어가고 앉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예쁘면서도 지금 모습을 오래오래 간직 하고 싶어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영재야!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항상 옆에서 지켜줄 테니까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무럭무럭 자라주렴.한승욱(단원구 백운동)​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