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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톡톡 -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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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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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다시 세우는 것은 학습이다”
    “사람을 다시 세우는 것은 학습이다”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최라영 관장 (안산시평생학습관) 최라영 관장 학습은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낸다. 어떤 일의 성취나 성공의 지름길로 학습만 한 게 없고, 사회발전과도 직결된다. 안산시는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2012년 상록구청 동남쪽 현재자리에 안산시평생학습관을 세웠다. 최라영 관장은 평생학습관을 수탁운영 중인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평생교육 전공교수로 학습관을 이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코로나19) 여파로상반기 강좌를 폐강하거나, 비대면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하는 등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최라영평생학습관장과의 일문일답.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2016년 11월부터 안산시평생학습관 3대 관장 직을맡고 있다. 학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석·박사 과정에서 평생교육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인적자원개발)를 전공했다. 안산대 교수 이전엔 수원시와 평택시에서 평생교육사로 활동했으며, 평생교육총연합회 사무총장, 평생교육사협회·평생교육학회·성인교육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Q. 5월부터 시행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학교들도 늦게 개학을 하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어떤 상황인가?  정규강좌는 현재 상반기 강좌가 폐강된 상태다.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다채움 강좌만 6월 둘째 주부터 개강한다. 문해 교육인 한글교실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교육부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말하지만 성인학습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어서, 학습지를 이용한 과제중심 수업을 하고 있다. 학습자분들이 졸업을 하고 학력을 보완하는데 어려움 없도록 할 계획이다. Q.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학원이나 문화센터의 취미강좌를 지양하는 평생학습관은 학습공동체 확장이 비전이고, 목표다. 그 일환이 ‘길거리학습관’이다. 코로나19로 이마저도 모두 중단된 상태다. 큰 호응을 얻은 ‘제3기 인생대학’의 수료생들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외부 공모전에서 입상도 하고, ‘강사’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연극 수업은 올해 뮤지컬로 확장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교구제작 자격증반, 마을모이공작단도 훌륭하다. 6월 9일부터는 8회 차로 안산도시공사 사내코치와지역역사학자, 소통전문가가 시민의식·친절·공감·지역역사·소통을주제로 직업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과정수료자가 취업을 할 때 가산점이 부여되는 지역 일자리맞춤형 교육이다.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차이 없는클래스 한국어교실’과 이주민 본국의 전래동화를 소개하는 동화책 만들기가 신규 사업으로 기획됐다. Q. 평생학습관 관장으로서 어려움과 보람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프로그램을 꾸리다 보니 강사들의 재능 기부에 기대는 다채움 강의가 많다. 시민이 원하는 폭 넓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 평생교육 추진 체계도 광역 진흥원으로 확대돼 공모사업 받기가 수월 하지 않다. 평생교육에 입문한지 20여년이다. 사람을 다시 세우는 것이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평생학습관에서 학습자 분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보람이고, 행복이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다시 학습자분들로 넘쳐 나는 평생학습관을 기대해 본다.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20-06-08
  • 대부도의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서… ‘아일랜드 CC’
    대부도의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서… ‘아일랜드 CC’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대부도의 유일한 골프장.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아일랜드 CC)’은 대부도의 숨어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몇 번이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바 있는 아일랜드 CC는 27홀의 모든 코스에서 바다가 보이는 경치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촬영지로 유명한 것은 물론, 각종 연회와 기업모임, 채플웨딩 등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일랜드 CC를 가기 위해 시화방조제를 지날 때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훌륭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는 놓칠 수 없는 절경이다. 섬에 위치한 덕분에 해송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자연 에너지도 충전할 수 있다. 이곳을 자주 들른다는 한 방문객은 “주변경관이 좋고 수도권 서쪽에 위치한 골프장이 드물다보니 사람들과 자주 온다. 다양하게 설계된 골프 코스의 느낌도 좋은데다, 모든 홀마다 바다가 보여 가슴이 탁 트인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CC는 지역사회 기부 활동도 활발히 한다. 노인인구집중 지역이었던 홍성리마을에 부족한 복지시설을 기부하며, 경로휴게실과 마을회의실, 주방, 샤워실 등을 갖춘마을회관과 경로당 세워 지난해 1월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설립한 아일랜드 장학재단에서는 매년 대부중고등학교와 배곧중학교의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이외에도 아일랜드 CC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출신 인력을 정직원과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등 대부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부도 서남부 지역과 아일랜드 CC 인근 바닷길을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개통되면서 골프장과 펜션 등 휴양시설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시화방조제에 위치한 시화나래휴게소의 달 전망대,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송습지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다. 대부도 갯벌은 2017년 3월 국가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과 2018년 10월 람사르습지 인증에 이어, 2020년 5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EAAFP)’에 등재되면서 꼭 방문해야 할 장소가 됐다. 2020년 ‘안산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몸과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은 이들에게 아일랜드 CC를 비롯한 대부도 내 관광명소 방문을 추천한다. 문의 : 아일랜드㈜ (032-884-1004)권소희 명예기자_estateksh@naver.com​  주변 가볼만 한 관광지​구봉도 낙조전망대 안산시 대표 낙조 명소인 구봉도는 봉우리가 아홉 개가 있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부도 북단에 위치한 구봉도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 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구봉도 앞 바다에 솟은 두 개의 바위는 ‘할배 바위’와 ‘할매 바위’로 불린다.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 절경을 이룬다. 이곳에 있는 낙조전망대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 ‘석양을 가슴에 담다’는 대부도 최고의 포토존이다.위치 : 안산시 단원구 구봉타운길 43  시화호 조력발전소 시화방조제에 지어진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활약 중이다. 2004년 공사에착수해 7년만인 2011년 8월부터 일부 전력 생산에 들어갔으며, 세계 유수의 기관과 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위해 찾아오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안산시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발전소 옆에 시화나래조력공원이 조성되면서 서해를 한 눈에 담을수 있는 달 전망대와 식당, 카페 등이 마련됐다. 주말 오후 2시~5시에는 주변 도로의 차량 정체가 심하니 이 시간만큼은 피해서 방문해보자.위치 :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대송습지 철새와 갈대의 보금자리이자 안산지역 생태관광 명소로 관심 받고 있는 대송습지는 시화호 남측에 위치한 조류 관찰지다. 해마다 20만여 마리의 철새가 도래하며, 겨울에는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13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한다. 대송습지는 겨울철새에게 중요한 휴식처이자 먹이공급원이다. 습지보전 노력을 통해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의 먹이 제공 장소가 됐다. 대송습지의 생태 가치를 높이 평가한 환경부는 2014년,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이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위치 : 시화호 남측 일대  
    2020-06-08
  • 안산에서 오래된 사찰을 만나다, 화림선원과 쌍계사
    안산에서 오래된 사찰을 만나다, 화림선원과 쌍계사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도심 속 사찰로 떠나는 고요한 산책화림선원(華林禪院) 화림선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재단법인 선학원 소속으로 경기도 인정 전통 비구니 사찰이다. 고려시대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화림선원은 그 사적(事蹟)과 이름이 기록돼 있지 않다. 다만 고려시대에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하룻밤 묵어가던 곳으로 구전되고 있다. 고려나 조선시대에는 사찰이 국가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관리나 일반 여행자를 위한 숙소 인 원(院)의 역할을 겸하기도 했다. 이 사찰이 원의 역할을 겸했다면 규모가 큰 편이였으 리라 짐작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오랜 세월동안 절이 있던 곳으로, ‘절골’이라고 부르거나 탑이 많아 ‘탑골’이 라고도 불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이곳의 탑들을 수탈해 일본으로 가져갔다고한다. 시간이 흘러 흔적 없이 사라진 절터에는 농민들이 초가를 짓고 살았다. 지역민들에게 이곳은 절 주변 암벽에서 나오는 샘이 약이 된다고 해 약수암(藥水庵)이 있던 곳으로 알려졌고, 1938년 약수암이라는 절도 세워졌다. 1967년, 절을 보수하면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셨고 후에 이름도 화림선원으로 바꿨다. 화림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56억7천만년이 지난 후에 미륵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3회 *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석가모니 부처님의 세계(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의미이다. 화림선원은 대웅전, 약사여래좌상, 5층 석탑, 삼성각, 수각, 용화수, *선방, *요사 등을 갖추고 있다. 화림선원 뜰에 있는 약사여래좌상은 아픈 사람을 치유해주시는 부처님의 온유한 모습으로 앉아있다. 화림선원은 인근 산에서 나는 약재와 경내 돌 틈에서 흘러내리는 샘물이 다친 뼈에 좋다고 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 샘물을 보호하기 위해 대웅전 옆에 수각을 지었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축대 밑에 반지하식으로 바위에서 나오는 샘물을 먹는데 이 샘물을 용화수라고 한다. 용화수는 지금도 마르지 않고 물맛도 좋다. 도심 속, 조용하고 예쁜 화림선원에서 몸에 좋은 약수도 마시고, 약사여래좌상 부처님께 소원도 빌며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설법 : 불교의 교의를 풀어 밝힘 / 선방 : 참선하는 방 / 요사 : 절에 있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 다섯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전설의 우물을 품은 쌍계사(雙溪寺)  대부도의 대금산 또는 쌍계산이라고 불리는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쌍계사. 이 암자에는 창건될 당시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한 스님이 잠이 들어 꿈을 꿨는데, 어느 우물에서 용 다섯 마리가 구름을 타고 승천하는 것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스님은 큰 물 위에 산이 있고 그 산중에는 우물이 있던 꿈에서 본 장소를 기억해냈고, 대부도에 이르러 황금산 기슭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우물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다. 이후 세워진 절을 ‘정수암(淨水庵)’이라고 부르고, 우물은 ‘용정(龍井)’이라고 이름 붙였다. 지금도 용정에서는 맑은 샘이솟아난다. 훗날 절 부근에 물줄기가 둘이 있다고 해 쌍계사로 이름을 고쳐 오늘에 이르렀 다고 전해진다. 쌍계사는 삼성각, 극락보전, 요사채로 구성돼 있다. 부속건물도 2동이나 딸려 있다. 용다섯 마리가 승천한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용정에는 용왕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지금 까지도 용 바위 속에서 약수가 솟아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약수가 피부병과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이 약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쌍계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보유 사찰이기도 하다. 쌍계사 극락보전에 있는 목조여래좌상(木造如來坐像)은 전체 높이 122㎝, 불상 높이 92㎝로, 좁은 어깨에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머리에는 소라 모양의 *나발이 촘촘하게 나 있고,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 있으며 이마 위에 타원형의 중앙 계주와 정수리에 원통형의 정상 계주가 있다. 이 목조여래좌상은 2002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1호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쌍계사에서 보관 중인 현왕도(現王圖)는 지옥에서 죽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저지른 죄를 심판하는 염라왕을 그린 불화(佛畫)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돼 있다. 극락보전에 봉안돼 있는 쌍계사 아미타회상도(阿彌陀會上圖)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0호로, 중생들에게 무한한 안락과 수명을 보장해 주는 아미타불 설법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현재는 불단에 가려 그림의 3분의 1밖에 볼 수 없다. *도량 : 도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곳 / 나발 : 부처의 머리털 육계 : 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상투 모양이 된 것 김영미 명예기자_flowerym@hanmail.net​  
    2020-06-05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소개합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소개합니다!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안산통합과 상생의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안산시는 100개국 이상에서 온 8만8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동시에 존재하는 다문화 중심도시이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설치해 한국어 교육, 통역지원, 생활상담 지원, 의료 및 법률 서비스 제공,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단원구 부부로 43(원곡동)에 위치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잘 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안산시의 외국인 지원 전담 행정기관으로 2008년 문을열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안산다문화마을특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기반조성을 위해 외국인민간협의회, 외국인 주민공동체 대표자 회의 등도 열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이들의 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역할, 관련 조례 제정 등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국 최초 외국인 주민 재난지원금 지급외국인주민지원본부 전담창구 운영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내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을, 외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7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안산시는 시내 거주하는 100개국 이상 출신의 외국인 주민의 지원금 접수를 위해 총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다. 또 중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인력을 배치한 외국인 주민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특구 내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는 원곡동 거주 외국인 주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접수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원곡동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말까지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다. 주말과 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의 :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    답답할 때는 모국어로 상담 가능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고 싶을 때, 언어도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어디로 가야할까? 바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있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다.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무려 11개 국가의 통역 상담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한국 생활 중 겪는 의사소통, 취업, 생활 고충 등의 어려움을 모국어로 통역 상담하며 지원한다. 기본적인 생활정보는 물론, 임금과 퇴직금, 사업장 갈등, 산업재해 등 무료 노무 상담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고충을 덜어준다. 또한 체류 지원, 의료 지원, 변호사를 통한 무료 법률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1644-7111)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원곡보건지소   낯선 이국땅에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무엇보다 고통스럽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 본부 안에는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원곡보건지소가 운영되고 있다.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외국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며,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지역주민,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진료와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안산시한의사회, 안산시의사회, 안산시약사회,고려대학교의료원 등 의료자원봉사단이 참여해 무료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외국인 건강검진 서비스와 외국인 전염병 예방 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진료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원곡보건지소(031-481-6833)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한국어 교육 제공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언어와 문화는 큰 장애물이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누구나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에 나눠 기초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또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인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에 대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도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 시 귀화신청, 영주자격 신청, 체류자격 신청 등에 혜택을 주고 있다. 문의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과(031-481-3297)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6-05
  • ‘단원의 도시’에서 김홍도의 예술혼을 이어가다
    ‘단원의 도시’에서 김홍도의 예술혼을 이어가다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조선의 천재 화가단원 김홍도의 일생과 업적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사랑한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는 평민으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안산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조선시대 고가(古家), 청문당에서 스승 표암 강세황의 지도 아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안산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강세황의 추천으로 조선시대에 그림 그리는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됐던 관청인 도화서의 화원이 됐다. 단원과 표암은 스승과 제자로 시작해 예술적 동반자로서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단원의 그림 평을 써주기도 하면서 나이와 지위를 뛰어넘는 친구관계를 평생 이어갔다.정조의 신임 속에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로 인정받은 김홍도는 후에 연풍(현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현감까지 지냈다. 김홍도는 산수, 인물, 도석, 불화, 화조, 풍속 등 모든 장르에 능했지만, 특히 산수화와 풍속화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남겼다. 김홍도는 왕의 어진부터 촌부의 얼굴, 궁중행사 기록화에서 서민의 일상을 그린 속화까지 신분과 장르를 아우르며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품은 동시대와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조선시대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살피는 귀중한 자료가 됐다. 안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김홍도는 고단한 백성들의 삶을 해학적인 이야기로 한국의 정취가 가득한 풍속화에 녹여 낸 인간애 넘치는 최고의 풍속 화가다. 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단원의 예술혼을 꽃피우다  안산시는 지난 199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단원의도시’로 명명되었다. 안산시는 이후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단원의작품과 안산에서 활동하는 예인(藝人)들의 작품들을 함께 수집해왔다. 또한 안산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김홍도의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1999년부터 단원미술제와 김홍도축제(2018) 등을 열었고, 2013년에는 안산시 대표 미술관으로 꼽히는 단원미술관을 개관했다. 안산시는 ‘사슴과 동자’, ‘화조도’, ‘임수간운도’, ‘대관령’, ‘신광사 가는 길’, ‘여동빈도’ 등 김홍도의 작품 6점을 비롯해 그의 아들 김양기, 강세황, 심사정, 최북, 허필 등의 고(古) 미술품 총 22점을 진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시소유 진품들은 지난해 단원미술관에서 열린 안산시소장진본전,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을 통해시민들에게 공개되기도 했다. 안산시는 2002년 구청 신설 당시 시민 공모를 통해 ‘단원’을 구 명칭으로 지정해 사용 중이다. 안산시민들이간직하고 있는 단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단원미술관에서 안전하게 감상하는김홍도의 작품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를 맞은 단원미술관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 5월19일부터 ‘부분 개방’과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재개관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달라진 단원미술관의 관람 방법을 알아보자. 단원미술관은 우선 3관인 콘텐츠관 만을 부분 개방하고, ‘단원아회, 200년만의 외출’(*영인본)을 무료 전시중이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김홍도와 교유(交遊)관계에 있는 강세황, 심사정, 최북, 허필 등 안산시가 소유한 총 19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매주 화요일 오전 단원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개관운영 변동 가능성이 있어 주 단위로 예약을받는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30분과 11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각 회 차별 10명의 인원제한도 둔다. 관람객은 예약한 날짜에 미술관(3관)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관람자 명단과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시 관람 중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인본 : 원본을 사진으로 찍어 복제한 인쇄물 단원 콘텐츠 전으로 즐기는조선시대 천재 화가의 작품들  단원미술관 3관(콘텐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의 첫번째 이야기 ‘雅; 단원과 표암’에서는 김홍도와 그의 스승 강세황의 작품을 전시해 안산시가 소유한 김홍도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슴과 동자’는 안산시가 소장한 김홍도 작품 1호이자, 국보급 작품으로 사람과 동물, 자연을 한 폭의 그림 속에 담았다. ‘사슴과 동자’는 중국시인 소식(소동파)의 시 한 구절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산 중턱에서 동자가 사슴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산수화와 인물화의 맛을 고루 살린 천재화가 김홍도의 솜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두 번째 이야기 ‘會; 安山 아래 모이다’ 에서는 ‘균와아집도’ 속 19세 청년 김홍도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균와아집도’는 18세기 조선시대 문화예술 중심지 안산에서 나이와 신분을 막론하고 서로 어울렸던 문인과 화가들의 풍류모임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이다. 김홍도와 강세황,최북, 심사정, 허필 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고향 안산의 품으로 돌아온 김홍도의 작품들과 그를 키우고 성장시킨 스승과 벗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말자. 김선영 명예기자_rimmom@korea.com​   
    2020-06-05
  • “우리 동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갑니다”
    “우리 동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갑니다”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행복마을지킴이가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 도움을 주는 영화 속 ‘홍반장’처럼 우리 마을에도 마을지킴이가 있다면? 마을 주민들의 이런 바람을 담아 만들어진 것이 바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다. 아파트가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해 관리사무소가 꼭 필요하듯, 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아동·노인 돌봄, 택배보관, 공구대여,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도입 된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안산에서는 2018년 월피동 광덕지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그동안 월피동과 일동에서 행복마을관리소 2개소를 운영해왔다. 홀몸어르신 돌봄과 어르신 케어, 집수리, 실버미술, 유튜브 제작, 이·미용 서비스, 가사지원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모범적인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 추진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4월에는 단원구 와동에 안산시 세 번째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와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문을 열었다. 와동 지역은 대표적 구도심 지역이자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수요가 많아 주민을 위한 상시적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에 문을 연 와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 공제회 좋은 이웃’ 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을 꾸렸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등 11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나눠 근무하고 있다. 행복마을지킴이는 ▲안심귀가 및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순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지역 정화활동 ▲도로·건물 등 위험 요인 발굴 및 시정 요청 ▲간단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상가와 공공지역 방역활동에도 기여했다. 이성미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마을지킴이들의 방역활동에 고마워하며, 정기적 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사장님도 계셨다. 마음만 감사히 받았지만 주민들의 그런 모습에 마을지킴이들이 무척 감동하고 힘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돌봐줄 가족 없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 중 다리가 불편한 분들이 많은데, 침침한 실내등 하나 갈아 끼우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방문해 전등을 교환하고, 몇 년째 먼지가 쌓인 창틀 청소도 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마을관리소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던 한 어르신의 말씀이 깊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 하는 마을지킴이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일자리 제공 등 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 월피동 –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상록구 광덕산안길 20, 1층·3층일동 – 우리동네연구소퍼즐협동조합 내(상록구 성호로 26, 3층)와동 - ㈔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동체 좋은이웃 내(단원구 삼일로 449, 3층) 운 영 운영시간 :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 공휴일 휴무)활동시간 :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 공휴일 휴무) 문의 :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481-8942)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20-06-04
  • “안 쓰는 물건은 나누고, 쓸모 있는 물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안 쓰는 물건은 나누고, 쓸모 있는 물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시정소식지 제478호(2020.5.27)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 개장 1주년,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에 동참하다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이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매장에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다.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에 기증을 하려면 운영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8시)에 맞춰 매장을 방문하거나, 기증 물품이 3박스(우체국박스 5호 기준) 이상이면 방문 수거도 해준다. 아름다운가게에는 의류·미용 잡화, 도서·음반, 가전, 생활 잡화 등 판매가능한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물품 기증에 따른 기부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물론 물품 상태에 따라 기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반대로 매장을 방문하면 깨끗하게 정리된 다양한 기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도 자원 활동가들의 힘으로만 운영한다. 누구든지 자원봉사를 원한다면 주 4시간 정도,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나미 매니저(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는 “지난해 문을 연 안산중앙역점 이전부터 고잔점을 운영해온 것이 벌써 16년이 됐다. 긴 시간 동안 안산에서 아름다운가게가 운영 되고 있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지난 1년은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현재는 자원봉사자도 다양해졌고, 고객과 기증자들도 멀리서 찾아오는 등 하루 평균 150명의 고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평균 20명 이상의 기증자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써주시는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안산에 아름다운가게가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차단을 위해 매장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주어진 생활안정지원금 사용이 가능 하다. 문의 :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031-414-3530)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6-04
  • 안산그리너스FC, 안산시민 위해 코로나19에 맞서다!
    안산그리너스FC, 안산시민 위해 코로나19에 맞서다!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관내 방역 활동과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안산시를 연고지로 둔 프로축구 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에서 방역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2월29일 개막했어야 할 K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됐고 여전히 개막 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안산그리너스FC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안감을가지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직접 활동에 나선 것이다. 활동에 앞서 직원들은 방호복을 입는 법부터 소독약 만드는 방법, 분사기 사용법,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교육받았다. 후원의 집 ‘한신’을 시작으로 관내 업체들을 돌며 방역 활동을 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꾸준히 ‘그리너스 방역소년단’ 이라는 이름으로 관내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하며 구단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또한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KF94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호석 구단 대표이사는 “안산시민이 주신 사랑 덕분에 구단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스크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마스크 구입이 어렵거나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그리너스FC의 김길식 감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산그리너스FC에 보내주신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활기를 되찾고, 푸른 그라운드에서 안산 시민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산그리너스축구단은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365일나누겠다는 의미의 ‘VISION 365’를 목표로, 실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역대 최다인 381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문의 : (사)안산시시민프로축구단(031-480-2002)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5-11
  • 오정각·고송정과 충신 김문기의 가문
    오정각·고송정과 충신 김문기의 가문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호 오정각(五旌閣)  꽃우물이 있어 예쁜 이름을 가진 화정동, 너빌마을에 들어서면 오정각이 마을을 굽어보고 있다.오정각에는 1456년, 단종 복위운동에 가담했다가 실패 후 사육신과 함께 참형 당한 이조판서 충의공 김문기와 그 의 아들 김현석의 충신정문과 손자인 김충주, 증손자 김경남, 현손인 김약전의 효자정문이 봉안되어 있어 오정각이라 부른다. 오정각은 원래 1851년, 진사 김처영을 비롯한 안산의 유림(儒林)이 세덕사(世德祠)를 세워 김문기의 충절과 효행을 기렸던 곳이다. 그 후 화정동 김녕 김씨 가문의 충·효가 김충주와 아들 김경남과 손자 김약전 이후까지 이어졌음을 알고 1870년,고종 7년에 오정각을 건립하여 대를 이은 이 집안의 충효를 기념하고 있다.    충신의 절개와 효자의 애절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 충신 김문기(1399~1456)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사람들은 그가 살던 마을을 ‘효자동’으로 부를 만큼 칭송이 자자했다고 한다. 김문기는 1426년 문과에 급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병조참의, 형조 참판 등을 지냈다. 1455년,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공조판서 겸 삼군도진무로 있으면서 은밀히 단종 복위운동을 추진하다가 계획이 발각되어 사육신과 함께 모진 고문에도 뜻을 굽히지 않다가 군기감 앞에서 능지처사(陵遲處死)를 당하였다. 1757년, 영조 때에 충의(忠毅)의 시호가 내려졌고 1791년, 정조는 단종을 위해 충성을 바친 여러 신하들에게 ‘어정배식록’을 편정했다. 이 때 판서급인 김문기, 민신, 조극관은 삼중신으로 선정하고 김문기와 함께 복위 운동을 하다 같이 돌아가신 분들을 사육신으로 선정했다. 아버지 김문기가 참형에 처할 때 “세 임금의 명을 받아 총애를 받고 위기에 임하여서는 애석하게 운명하니 그 미진함이 가히 애석하도다”라고 시를 남기자 김문기의 아들 김현석은 “살신성인(殺身成人)은 옛 성인이 말한 바 있는데 어찌 감히 사양하겠습니까?”라고 답시하며 사약을 받아 기꺼이 세상을 하직하였다.   눈물의 고송정과 망월암  마을에 있는 오정각을 지나 마하산 기슭으로 올라가다 보면 고송정이 있다. 김충주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단종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하자 안산군 화정동 너빌 마을에 은거했다. 풀을 엮어 집을 짓고 숯을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삼았으며 스스로 호를 탄옹이라 정하고 평생 고기와 술을 먹지 않고 마의에 평립을 쓰고 다녔다. 김충주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몹시 슬퍼해 아침, 저녁으로 소나무 곁에서 눈물을 흘려 눈물에소나무가 말라 죽었다하여 순조 때 김충주의 9세손 김처일이 그 자리에 고송정(枯松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조상의 효심을 기렸다. 또한 김충주가 마하산에 올라가 할아버지, 아버지, 단종을 그리워하며 단종이 계시던 영월을 바라보면서 울었던 바위를 ‘망월암(望越岩)’이라 하였다. 고송정 서쪽에는 김충주가 그 당시 직접 쓴 글자, ‘탄옹고지(炭翁古址)’를 암각한 바위가 있다. 마을 어른들은 그자리가 바로 탄옹공이 집을 지어 살던 곳이라고 말한다.    버섯효자 김경남과 왜병도 감동하게 한 효자 김약전  김충주의 아들, 김경남은 화정동 너빌마을 사람들에게 효자 어른 혹은 버섯 효자로 불린다. 아픈 어머니가 버섯을 특히 좋아해 김경남은 여름이 되면 지성으로 산간을 헤매면서 버섯을 채취하였다. 어느 날 아침, 뒷산의 버섯이 감쪽같이 사라진 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이후에는 버섯이 나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이를 기이하게 여겨 그곳을‘버섯들’이라고 부르고 그 버섯을 ‘효자 버섯’이라 하였다. 또 버섯이 났던 곳 바위에 ‘균원(菌苑)’이라는 글씨를 새겨 넣어 효심을 기렸다. 김경남의 아들, 김약전은 1523년에 아버지가 병이 나자매일 종기를 빨아내며 호전되기를 하늘에 기원했다. 아버지의 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피는 지극한 효성으로 아버지의 병에 차도가 생겨 회복됐다. 그가 70세에 임진왜란이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모두 피난하려 하자 “도망가서 살기를 꾀하기보다 어려움에 처하여 이롭게 죽는 것이 마땅 하다”고 설득하였다. 며칠 뒤 왜병이 마을에 들어왔는데 100세가 넘은 부친을 모시고 있는 김약전의 효성에 감동하여 왜병이 사죄하고 물러갔다. 더구나 왜병들이 그 마을입구에 ‘효자동은 추호도 범하지 말라’고 방을 써 붙이기도 하였다. 이로써 마을 이름을 성지골(姓支谷)이라 하고 김약전은 자신의 호를 성지당이라 하였다. 후에 병자호란 때에도 청나라 군사들이 이곳이 효자마을이라는 말을 듣고 노략질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정각 -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29위치 고송정지 -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산 58​  문의 : 안산시 문화예술과(031-481-3438)김영미 명예기자_flowerym@hanmail.net​  
    2020-05-11
  •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나는 안산의 역사·인물 탐방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나는 안산의 역사·인물 탐방
    시정소식지 제477호(2020.4.29) 사세충렬문과 충신 김여물의 가문  효자·충신·열녀의 정문(旌門) 사세충렬문​  단원구 와동 광덕산 자락의 와동초등학교 옆, 숙연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사세충렬문이 있다. 이곳엔 충신 한 분과 네 분의 열녀 정문이 모셔져 있다. 정문(旌門)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효자·충신·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마을 입구나 집 문 앞에 세우는 붉은 문을 일컫는다. 사세충렬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각지붕집으로 주위에 1.6m 높이의 담장이 둘러져 있다. 가운데 칸에는 민가 대문 형식의 문을 달고 ‘사세충렬문(四世忠烈門)’이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건물 안은 2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측 방은 마룻바닥으로 김여물의 충신 정문이 있고 좌측 방 벽 중간 지점에 안쪽으로부터 좌로 돌아가며 사세 열녀의 정문이 세워져 있다. 사세충렬문은 1983년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됐다.​ 충신과 열녀의 슬픈 이야기​  충신 김여물(1548~1592).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피구자(披裘子)이며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었기 때문에 어머니를 성심을 다해 모셨으며 녹봉을 받으면 모두 어머니 에게 바치고 한 푼도 사사로이 쓰지 않았다고 한다. 20세에 소과에 합격하고 10년 뒤 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문무를 겸비하고 풍채가 뛰어나 그가 조정에 드나들 때는 모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고 한다. 김여물은 호조, 예조,병조의 좌랑과 정랑을 거쳐 충청도사, 안동현감, 순천부사, 담양부사 등을 역임했다.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에서 왜적과 싸우던 중 전세는 점점 조선군에게 불리해졌고 신립 장군이 김여물에게“그대는 살기를 원하는가?”라고 묻자, 그는 웃으면서 “내 어찌 죽음을 아끼리오”하며 끝까지 싸우다가 왜적과 함께 탄금대 아래 강물에 투신하여 순국했다. 김여물은 탄금대전투에서 패할 것을 예견하고 “남아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은 바라는 바이지만, 나라의 수치를 씻지 못하고 뜻을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채 한낱 재가 되니 하늘을 우러러 한숨만 나올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또한 가족에게는 “내가 이곳에서 죽더라도 우리 일가는 모두 임금님의 행재(임시로 머물고 있는 곳)로 가서 돕되 결코 난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도망치지 말라”고 당부 하였다. 다음해 그의 의관을 거두어 안산군, 지금의 와동에 장사지냈다. 김여물은 후에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1788년에는 장의(壯毅)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1832년에 순조는 임진왜란 240주년을 맞아 당시 신립·김여물 등이 순절한충주 달천 터에 제사를 지내 그들의 충정을 기리도록 하였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다가 전사한 김여물 에게 국가에서 충신의 정문이 내려졌다. 사세 충렬문의 왼쪽엔 아버지 김여물과 아들 김류의 신도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도비는 임금이나 종이품 이상 벼슬한 사람의 무덤 앞이나 근처 길목에 세워 죽은 사람의 업적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기리라는 비석이다. 김여물 신도비는 기단석 위에 비신을 세워 업적을 기록했다. 비의 맨 위쪽을 ‘이수’라고 하는데 용의 문양으로 장식 하여 용이 몇 마리가 새겨져 있나 찾아볼만 하다. 아들 김류는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신에 책록되었다. 병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을 역임하였고 1644년(인조 22년) 심기원이 반역을 일으키자 신속하게 평정한 공으로 1등 공신에 녹훈되고 순천부원군에 봉해졌다. 1991년, 김여물의 묘와 신도비는 안산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되었다. 열녀는 충신 김여물의 후실인 평산 신씨, 김여물의 아들인 김류의 처 진주 유씨, 김여물의 손자 김경징의 처 고령 박씨, 김여물의 증손자 김진표의 처 진주 정씨이다. 이들은 청나라가 병자년에 난을 일으킨 병자호란(1636년)당시 강화도로 피난을 갔는데 강화도가 청에 점령되자 오랑캐에게 욕을 당하느니 죽는 편이 옳다고 여겨 강화도 앞바다에 사세가 모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후에 나라에서 사세에게 각각의 열녀 정문을 하사하여 이 집안의 충신과 열녀의 정문이 모셔져 있는 사세충렬문을 세웠다. 사세충렬문은 매년 안산문화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산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장소로 선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김여물과 사세 열녀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꽃향기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산인물을 탐방하는 것도 좋은 역사 공부가 될 것이다. 위치 사세충렬문 - 안산시 단원구 와동 151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