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부 자립 돕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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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모 대부분은 상대방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긴급 생계지원 제도가 있지만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제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혼모부에 대한 지원과 자립을 돕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가봤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도 미혼모부 초기 지원 사업 거점기관이다. 거점기관은 미혼모부를 위한 지원정책의 정보제공부터 미혼모부 가정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경기남부지역 미혼모·부자 양육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갑작스러운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출산 및 병원비, 분유·기저귀 등의 양육 물품과 친자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부모교육 프로그램부터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혼 모자의 심리 검사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센터 측은 미혼모·부 가정에 필요한 심리 상담 및 치료, 양육 물품 등 원활한 자원 연계를 위해 마음토닥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마음건강센터’, 미혼모 생활시설 새싹들의 집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혼모부 가정에 도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미혼모부 가정은 올해 4월 말 기준 모두 21세대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부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부는 거점기관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각종 지원과 관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97, 6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501-0033(내선 4)

 

권민수 명예기자 skyhigh51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