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망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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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기념물 제73호. 별망성은 조선 초기 남양만을 거쳐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적을 막기 위해 바닷가에 쌓은 산성이다. 목내리 산성, 군자산성이 이웃하고 있어 남양만을 방어하는 서해안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 수군만호영이 있었으나 갯별이 있어 배가 드나들기 어려워지자 사곶(沙串)으로 옮겼다가 바다가 깊어지면서 다시 군영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모습은 한국전쟁 때 대부분 파괴된 것을 1988년 복원한 것이다. 한편 안산시는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온 조상들의 넋을 기리고 시민 화합을 조성할 목적으로 1987년부터 매년 9월 말 10월 초 사이에 '별망성 예술제'를 열고 있다. (사진=이호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