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명예시민 1호 “ 시 몬 ”선정

- 프로배구 우승으로 77만 시민에게 감동과 자긍심 안겨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소속 시몬(쿠바. 29세) 선수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지난 3월 29일 제종길시장, 신성철시의회부의장, 안산OK저축은행 배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명예시민증”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시몬 선수는 안산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선수로 활약하며 2014~2015 V 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탁월한 실적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주고 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시 제1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증은 국내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경제·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사람 가운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는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돼 그 영예성이 높다.  

 명예시민 제1호로 선정된 시몬은 2년여동안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안산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30일 고향 쿠바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