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땅 이름 이야기 ①

땅이름에서 피어나는 안산 이야기 ①


시정소식지 제490호(2021.5.27)

본문


안산시민도 잘 모르고 있었던, 하지만 안산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만한 안산의 땅 이름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건건동(乾乾洞) 

 

건건동은 법정동 이름이며 행정동으로는 반월동 관할이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廣州郡) 북방면(北方面) 건건리(乾乾里)라 했다가 칙령 제49호 에 따라 1906년 9월 24일 안산군(安山郡) 북방면 건건리로 되었으며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거 1914년 3월 1일 건건리가 속한 북방면이 수원군(水原郡)으로 이관되었고, 4월 1일 북방면이 성곶면·월곡면과 통합되어 반월면(半月面)으로 개칭되어 수원군 반월면 건건리가 되었다. 그 후 대통령령 제161호에 따라 1949년 8월 14일 화성군(華城郡) 반월면 건건리로 되었다가 대통령령 제14434호에 의거 1994년 12월 26일 안산시(安山市) 건건동(乾乾洞)이 되었다.

건건동이란 지명은 조선왕조 중엽 한응룡(韓應龍)이라는 사람이 광주(廣州)로 이사하던 날 하루종일 날씨가 건건(乾乾)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한응룡이란 사람이 건건리 창말에 처음 터를 잡았는데 땅이 암반 지대여서 물이 안 나기 때문에 건건동이라고 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이현우 향토사 전문위원(안산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