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매력에 빠지다 ∶대부광산 퇴적암층


시정소식지 제495호(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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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안산 방문의 해’를 맞이한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바닷길과 구봉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등 볼거리가 가득한 안산의 명소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대부광산 퇴적암층, 7천만 년 전의 흔적을 만나다

1997년 채석장이었던 대부광산에서 암석을 채취하던 중 23개의 중생대 공룡발자국과 식물화석이 발견됐다. 이후 화산이 폭발하면서 퇴적된 입자에 대해 칼륨-아르곤(K-Ar) 연대 측정을 실시한 결과 대부광산 퇴적 시기가 공룡이 번성했던 중생기 후기인 7천만 년 전후로 밝혀졌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층리 색깔과 두께 변화 등을 고려했을 때 이 일대는 당시 호수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또 인근 화성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와 관련되어 당시 식생과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질층이다. 2003년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됐다.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