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화정천 산책길 야외미술관으로 변신

초지동 주민자치위, 한국전력 안산지사와 화정천변 지상변압기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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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수)는 초지동 관할 화정천 산책로에 설치된 지상변압기를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페인트칠이 벗겨져 녹이 슬거나 불법 전단지가 붙어있어 흉물스러운 지상변압기가 화정천 산책로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전력 안산지사는 올해 3월부터 화정천 산책길 미관개선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그림 주제 및 배치 등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담당했고그림래핑 및 관리비용은 한국전력 안산지사에서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지상변압기 외관에 직접 그림 그리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대면 작업 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초지동 관내 거주하는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모아 지상상변압기에 그림을 래핑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그림을 제출한 한 학생은 “내가 그린 그림이 엄마 아빠와 자주 산책하는 길이 변신하는데 활용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한국전력 안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화정천 산책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