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방아머리 해변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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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에 가면 드넓게 펼쳐진 방아머리 해변이 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하면서 모래해변으로 변신한 방아머리 해변은 도심과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방아머리 해변은 썰물 때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놀이터가 된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 위로 작은 게집들을 관찰할 수 있다. 갯벌에서 살아 움직이는 생물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며 아이들과 숨바꼭질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즐거움이 있는 방아머리 해변이다. 아이들은 발을 보호하기 위해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종종 바다 새들이 먹이를 잡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양쪽으로 머리를 흔들며 먹이를 찾는 저어새도 볼 수 있다.

 방아머리 해변은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이 되어 바다가 변하는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해변 위쪽에는 바다와 잘 어울리는 솔숲이 자리하고 있어 솔향기를 맡으며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방아머리 해변 도로 건너 쪽에는 바다향기 테마파크도 조성돼 있다. 해변에서 놀다가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다. 깡통 기차와 미니 차량을 타고 테마파크를 한 바퀴 돌아 볼 수도 있다. 근처에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춘 서커스에서 서커스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해변 앞에 음식문화거리가 조성돼 있으며 넒은 주차장과 화장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올여름 가까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갯벌이 있는 바다를 즐겨보자. 깨끗하고 쾌적한 해변을 위해 주의사항도 꼭 지키자.

 

 

#방아머리 해변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

 텐트, 취사, 숙박 금지(도시락 음식물 반입가능)

 사방이 개방된 그늘 막, 돗자리, 파라솔만 사용

 쓰레기 가져가기,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리기(쓰레기봉투 관광안내소 구입)

 갯벌에는 장화 착용 후 들어가기

      

문의 : 대부관광안내소(1588-1720)

김영미 명예기자 flowery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