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 표암 강세황, 긍원 김양기 진본 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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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인물도

안산에서 조선시대 화가들의 모임을 재현하다

단원미술관 <안산아회安山雅會, 풍류를 즐기다> 98일 오픈

*아회(맑을·우아할 아, 모일 회): 문인과 화가들의 사적인 모임을 일컬음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 단원미술관에서는
오는
98일부터 <안산아회安山雅會, 풍류를 즐기다>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안산시는 단원의 도시로 단원 김홍도 육성사업 및 진본작품을 소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단원 김홍도는 물론 그와 교유交遊관계에 있는 인물들의 진본작품들을 수집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동안 수집해 온 진본작품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단원 김홍도와 교유관계에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균와아집도筠窩雅集圖에는 당대 안산에서 활동했던 강세황, 심사정, 최북, 허필, 김홍도 등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안산은 예부터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문인들의 활동장소였고 이들은 안산에서 서로 교유하며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이러한 관계를 살펴보면서 단원미술관에서 250여 년 전의 풍류風流와 아취雅趣가 넘치는 모임을 전시로 재현하고자 한다.

<Section1. , 들여다보다>에서는 조선 18세기 영정조시대 안산에서 서로 교유했던 표암 강세황, 단원 김홍도, 현재 심사정, 호생관 최북, 연객 허필이 그려져 있는 균와아집도를 소개하고 단원 김홍도, 표암 강세황(연객 허필 평), 긍원 김양기의 진본 작품 및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을 소개한다.

<Section2. , 모이다>에서는 균와아집도에 나오는 인물들의 교유관계와 그들이 작한 작품을 소개하면서 스토리를 듣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들의 합작품인 연객평화첩, 제가화첩, 표현연화첩과 그들의 관계에 관련된 기록들을 통하여 조선시대 안산에서 활동했던 문인과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전시는 오는 98일 오픈하여 상설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전시 관련 문의는 단원미술관 031-481-05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