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알코올·약물 고위험군 대상 가상현실(VR) 체험관 운영


본문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알코올과 약물 고위험군 대상자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VR 치료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VR 치료 의뢰율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안산시 고위험 음주율 은 2018~2019년 17%를 기록했다. 2017년 17.2%보다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등은 지난 5월부터 알코올·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VR을 통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년 ‘나눔과 꿈’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물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VR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약물중독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VR 체험은 참여 전에 중독 관련 척도지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점수에 따라 적합한 체험을 받을 수 있다. VR 체험 내용은 ‘혈중 알코올 농도별 물 따르기 체험’, ‘고위험 상황 체험’, 휴식(Relax) 훈련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된다.

단원보건소에 설치된 VR 체험관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0~12시에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체험 할 수 있으며 체험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단원보건소를 방문한 한 VR 체험자는 “이번 체험으로 알코올 등 중독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체험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음주 고위험 가상현실 경험을 통해 VR 치료가 기존 치료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411-8445~6)

이선희 명예기자 iamyou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