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의 꿈 안산시 청년큐브를 가다

미디어 콘텐츠 회사 ‘샵공육(#000000)’ 20살 정지용 대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혼자서도 거뜬


시정소식지 제470호(2019.9.25.)

본문

안산시는 경기도의 ‘NEXT 창조오디션’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활용해 청년

창업공간인 청년큐브를 조성·운영해오고 있다.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융복합 실험을 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소개한다.

 


 

안산시 청년큐브 예대캠프에 입주해있는 ‘샵공육’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회사다. 샵공육은 고등학생 때부터 사업을 시작한 정지용대표가 이끌고 있다. 정 대표는 더 나아가 4차 산업 시대 미디어 제작 분야의 한 획을 긋고자 설립했다. 이제 스무살인 정 대표는 직원 8명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혼자서 거뜬히 해결하고 있다.정대표가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공부하기 싫어서’다. 중학교 때는 공부를 곧잘 했지만, 경쟁이 심한 사립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자 흥미를 잃었다. 그래서 정 대표는 자율학습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하는 친구들과 달리 영상편집을 공부했다.부모님의 만류가 심했지만 꼭 성공하겠다는 반항심이 생겼다. 영상 공부에 더 몰입한 결과 주변에서 하나 둘 부탁과 외주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 학교

내에 공간을 얻어 샵공육의 기반이 된 '스튜디오 JY' 회사를 설립했고, 개인 사업을 시작 했다.

친구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결과, 자신의 능력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수능을 치르기전 수시로 서울예대에 합격했으며, 수능 후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에 합격했다. 두 학교 중 고민하다가 한양대를 선택했다. 문과 출신인 정 대표는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했다.나중에 어떤 서비스를 출시할 때 IT 분야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다. SBS스페셜(512회, 우리들이 말하는 잠 이야기),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구독자 211만), 창원 유니시티 홍보영상, 롯데 속초 리조트 홍보영상, 제주 파라다이스 홍보영상, K홈쇼핑 제비스코 홍보영상등이 정대표가 참여 중이거나 참여했던 프로젝트다. 아직 성인이 된지 1년도 채 안 된 정대표의 경력은 필드에 있는 다른 업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샵공육만의 장점이 무엇일까?’는 물음의 정 대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어떤 문제가 있을 때 클라이언트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해결하고, 대화 중 클라이언트가원하는 서비스를 찾아내 대신 진행하기도 한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고객과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 대표는 “소주와 삼겹살이면 할 수 있다”0고 대답했다.위트 있지만 대표의 무게가 느껴지는 대답이었다.현재 샵공육은 미디어 경력을 바탕으로 VR 서비스와 SW 서비스에도 진출하기 시작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회사이다.

 


 

 

◇ 문의 : 샵공육(0507-1311-9107)

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